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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병화 2026. 5. 22. 17:07

이른 아침 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   드문 일이다 

조카가  살고 있는 집이 재건축을 한다

 드디어  이주를 시작했다고   몇 달 전부터  역세권 오피스텔로 이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 

요즘 전입되는 오피스텔 물건이  귀하니  직접  전화하고   확인하라고  동네 몇 군데를   선정해 줬었다

마침 맘에 들고   조건에 맞는 집을  찾아  계약하려고 한단다 

보증보험가입문의 

보증보험가입이 거절 되면  계약금은 포기해야하는지?

거주 중  임대인이  바뀌면   경우는 ?

오피스텔   반전세인데   2년 계약이 가능한지?

 

보험가입에 임대인의 동의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  통보를 해 줘야 한다 

오피스텔도 2년 살 수 있다 

  임대인또는 물건지의 하자로 인한 보증보험가입이  거절되면   계약금은 돌려 받을 수 있다

등   통상적인 답변을   해 줬다 

 

문제는  지나치게  꼼꼼하고  

지나치게   걱정이 많은 형부가 

 수시로    부동산에 전화를 해  이것 저것  확인 했는지

그 동네    계약해야 하는  부동산이  지친 것 같다 

하긴 

나도  같은 내용의  상담을  30분이상  통화 한 것 같다 

이러면   어쩌나

저러면   이렇게 해야 하나?

같은  답을 할 수 밖에 없다   

조건이  맞지 않으면  계약을   포기하고  다른 집을 구하면 된다 

포기 할 수 없으면  절충해야 하고 

조율하는 일이   공인중개사의 일인데    공인중개사가   지쳤다면    문제가 있는 거다

직접적으로   말 할 수는 없어서 

그냥 다른  집 하라고 했다   

 

또 다른 문제는 

이사갈 아이가   거의 마흔살이다  서른아홉인가??  (내 나이도  헷갈리니 조카 나이쯤이야^^)

어린아이도 아니고

명문대에    대기업 다니고   팀장이라나 ~~    아무튼 사회구성원으로   자리 잡은 아이가 이사하는데

엄마, 아빠가  집보러 다니고   계약하러 다닌다는 것은  문제가 있다고  생각한다 

아이가 결정하면   조언이나  하면 될 일

정 ~~ 걱정스러우면  계약서 작성할 때  옆에 앉아 있으면서  중요부분을  점검하면 된다 

 

퇴직한 부모가 할 일은 없는데   시간이 많아   아이들 일을  대신한다는 것이  바람직 할까??

만나면    얘기 해야  겠다  

그러면

" 아이가 바쁘잖아  "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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